KGC라이프앤진, 생활한방스토어 '보움' 가맹사업 진출
KT&G 자회사인 KGC라이프앤진이 생활한방스토어 보움(BOUM)의 가맹 1호점을 28일 오픈했다.

보움 가맹 1호인 일산주엽점은 지난 9월 보움에서 진행한 건강오디션 ‘나처럼 살아라’ 우승자 김진순씨가 운영한다. 김 씨는 유방암을 이겨낸 발레리나 사연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가맹비 및 계약이행보증금, 점포개설 비용 등 약 2억원 가량의 가맹 개설비를 지원받아 첫 가맹 점주가 됐다.

보움은 한방식품, 건강기능식품, 자연식품, 헬스&뷰티 케어 등 총 14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최초의 생활한방스토어다. 제품에 사용된 모든 원료는 한국인삼공사 안전성연구소에서 농약, 중금속, 미생물, 환경호르몬 및 신종 유해물질 등 총 247가지의 검사를 통과했다.

보움은 지난 8월 서울 서초 보움스퀘어를 비롯해 목동, 대치, 동부이촌, 압구정점 등의 로드샵(Road Shop)과 롯데백화점 광복점·분당점, 현대백화점 중동점 등 총 9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 가맹점 80개 오픈할 계획이다.

보움은 가맹점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여성 창업자를 위한 지원 혜택 △창업자 희망 지역 오픈 △가맹점주의 투자 부담 최소화 △경영컨설팅을 통한 점주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창업 희망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활동을 펼친다.

김상배 KGC라이프앤진 대표는 “보움의 차별화된 품질 관리 시스템과 경쟁력 있는 제품, 적극적인 지원 및 가맹사업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과 운영을 체계적으로 도울 예정”이라며 “보움의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널린 시야를 가진 점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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