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대표이사 주원)은 지난 27일 여의도 본사 대회의실에서 '세일즈 역량 강화 주니어 과정 1기' 수료식을 가졌다.

8주간 오프라인 강좌로 진행된 본 과정은 리테일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영업점에 근무하는 대리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황 발표, 종목 발굴, 산업분석 등 주간 단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 날 수료식에선 '2012년을 주도할 산업군 및 종목 선정'을 주제로 교육 과정 참가자들이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현승희 리테일본부장 이하 각 지점장과 리서치센터 투자분석팀 김영근 이사가 참여했다.

최우수상은 도곡지점의 이혜린 사원에게 돌아갔다. 이혜린씨는 "이번 주니어 세일즈 역량 강화 과정을 통해 기업과 산업을 분석할 때 효과적인 데이터 분석기법에서부터 고객 대면상담의 에티켓에 이르기까지 영업에 있어 꼭 필요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고객 컨설팅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승희 부사장은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영업맨들의 전문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향후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주니어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