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 12월에 공공부문 3건 2000억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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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건설은 이달에만 동탄2택지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 2-2공구(743억원)를 포함해 공공공사 3건(2021억원)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견업체인 STX건설이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공공공사 부문에서 대형 건설사와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수주 활동을 강화한 결과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동탄2 부지조성사업은 경기 화성시 동탄면 산척리 송리 일원에 신도시를 조성하는 것.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STX건설은 지난 5일과 8일 조달청이 발주한 행정도시~청주 도로건설공사(640억원)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2공구(638억원)를 주관사로 수주, 업계를 놀라게 했다.
STX건설은 올해 1000억원 규모의 부산항 신항 주간선도로 노반 조성공사를 시작으로 최근 동탄2사업까지 모두 주관사로 수주, 공공공사(토목)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STX건설은 주택 토목 플랜트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STX건설 관계자는 “건설경기 불황에도 공공공사와 해외 수주를 강화하기 위해 핵심역량을 집중한 것이 연이은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며 “주택부문의 비중 축소에도 불구하고 토목 건축 플랜트 부문의 성과에 힘입어 올해 수주 1조 800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중견업체인 STX건설이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공공공사 부문에서 대형 건설사와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수주 활동을 강화한 결과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동탄2 부지조성사업은 경기 화성시 동탄면 산척리 송리 일원에 신도시를 조성하는 것.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STX건설은 지난 5일과 8일 조달청이 발주한 행정도시~청주 도로건설공사(640억원)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2공구(638억원)를 주관사로 수주, 업계를 놀라게 했다.
STX건설은 올해 1000억원 규모의 부산항 신항 주간선도로 노반 조성공사를 시작으로 최근 동탄2사업까지 모두 주관사로 수주, 공공공사(토목)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STX건설은 주택 토목 플랜트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STX건설 관계자는 “건설경기 불황에도 공공공사와 해외 수주를 강화하기 위해 핵심역량을 집중한 것이 연이은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며 “주택부문의 비중 축소에도 불구하고 토목 건축 플랜트 부문의 성과에 힘입어 올해 수주 1조 800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