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김포공항점 "건물 벽에 뉴미디어 아트"

입력2011.12.28 15:21 수정2011.12.29 09:17

롯데자산개발은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오후 6시~10시40분에 건물 외벽을 캔버스로 활용한 ‘뉴미디어 아트 전시’ 행사를 벌인다. 롯데몰 건물 외벽에 여러개의 빔프로젝터를 쏘는 방식으로 예술성 높은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전시 규모는 가로 110ｍ, 세로 40ｍ다.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프로젝트명을 붙였다. 31일부터는 국가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太平舞) 춤사위를 무용가 김효진 씨가 재해석해 새로 구성한 작품을 전시한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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