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부천 연장구간, 내년 10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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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정거장과 승강장 등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의 각종 설비에 대해 본격적인 시험운전에 들어간다고 28일 발표했다. 시는 우선 내년 3월부터 7월까지 전동차와 설비 및 시스템을 연계해 보는 기술종합 시운전을 끝낸 후 8월부터 실제 운행과 똑같은 영업 시운전을 실시한 뒤 10월에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부천에서 서울강남권 진입이 한결 수월해져 출·퇴근시 통행시간 단축되고, 교통 수요 분산으로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