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 부회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지난 23일 최 부회장이 선물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투자금을 빼돌렸다며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최 부회장은 SK그룹 18개 계열사들이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한 2천8백억 원 중 4백97억 원을 김원홍 씨를 통해 빼돌리는 과정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자신이 차명 보유한 비상장 주식 6천5백여 주를 주당 3백50만원에 사들이도록 김준홍 베넥스 대표에게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최 부회장의 구속여부는 오늘 밤 늦게나 내일 새벽쯤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현각기자 neo78@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타잔의 친구 `치타`, 크리스마스 이브에 80살로 사망 ㆍ잔디깎기에 집착한 바다악어, 이빨까지 빠져 생생영상 ㆍ`구긴 철근을 골프채 삼아…` 뭄바이 빈민가 골프 눈길 ㆍ뱃살 떨치려면, ‘3색 음식 잡아라’ ㆍ4차원 주인의 독특한 취향, 강아지 미용 이게 뭐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각기자 neo7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