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최현석(50)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을 포함한 내년 1월 1일 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최현석 신임 사장은 한국인의 국외여행(아웃바운드) 사업과 하나투어의 영업, 지원, 관리를 책임지며 영업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경희대 영문과 출신인 그는 하나투어 창립구성원이며 글로벌 영업총괄본부장 등을 거쳤다.

권희석 하나투어 사장은 하나투어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그룹 내에서 외국인의 한국여행(인바운드) 사업을 담당하는 하나투어ITC(현 하나투어인터내셔날에서 상호변경)의 대표이사 회장을 겸하게 된다.

신임 권 부회장의 겸직으로 호텔사업과 신사업을 강화하고 인바운드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하나투어 측은 설명했다.

<하나투어>
◇승진

▲부회장 권희석(하나투어ITC대표이사 겸임)

▲대표이사 사장 최현석

▲이사
경영기획실 실장 한준

▲이사대우
항공본부 류창호 수도권사업부 엄익선 영남해외사업부 김장훈 항공판매총괄팀 한혜윤 고객만족총괄팀 남우영 배낭총괄팀 배재식 CJ월디스 이동한

<자회사>
◇승진

▲상무
웹투어 임동수 김학종 김영근

▲이사대우
하나비즈니스트래블 성광영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