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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잔 친구 치타 80세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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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잔 친구 치타 80세로 사망
    영화 '타잔'에서 타잔의 친구 역을 맡아 유명해진 침팬지 '치타(Cheetah)'가 80세의 나이에 숨을 거뒀다.

    27일 AFP, BBC 뉴스 등 주요 외신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지난 24일 치타가 신장 기능 이상으로 죽었다고 보도했다.

    보통 침팬지의 수명은 40세 안팎으로 치타는 평균 수명보다 2배나 장수한 셈이다.

    치타는 새끼였던 1932년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미국에 온 뒤 같은 해 타잔 영화로 데뷔해 1967년 영화계에서 은퇴할 때까지 타잔 시리즈를 포함해 10여편의 영화에 출연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은퇴 후 치타는 플로리다주(州)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유인원 보호구역에서 50여년간 살면서 2008년에는 76세의 나이로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영장류'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동물보호구역 지원활동 책임자 데비 코브는 "치타는 1960년 동물보호구역에 온 뒤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축구를 보는 것을 좋아했다"며 애도했다.

    치타는 종종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배설물을 집어던지는 등 심술 궂은 행동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치타는 또 영화 타잔의 주요 배우 중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가 됐다. 타잔에서 주연배우 '타잔' 역을 맡았던 조니 와이즈뮬러와 렉스 바커는 각각 1984년과 1973년 숨졌고, 타잔의 연인 '제인'을 맡았던 브렌다 조이스는 2009년 사망했다.

    한경닷컴 속보팀 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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