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현민 상무, e스포츠 발전 공로상
대한항공 조현민 상무가 e스포츠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28일 오후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11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조 상무는 2009년부터 스타크래프트 대회인 '스타리그' 후원을 주도해 e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스타리그의 여신'으로 불리우는 조 상무의 e스포츠 사랑은 잘 알려져 있다.

2009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 결승전을 사상 최초로 본사 격납고에서 개최하는가 하면 2010년에는 '스타크래프트II' 디자인으로 래핑한 항공기를 선보이는 등 e스포츠에 과감한 투자를 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