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서진원)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11년 국가상징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29일 수상했다. 국가상징 유공자 포상은 태극기, 무궁화 보급 및 국가상징 선양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상이다.

신한은행은 일반 시민 및 청소년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태극기에 대한 친근함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4년부터 태극기를 나눠주는 ‘나라 사랑, 태극기 사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가정용 태극기 1만4000여개, 차량용 태극기 6000여개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태극기 배부 행사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꾸준하게 전개하는 캠페인이란 게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