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정진영, 이중인격 본성 드러내…시청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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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진영이 이중적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절정의 연기력을 과시했다.
KBS2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에서 정진영은 뇌 과학 분야에 통달한 괴짜 천재 의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그는 투철한 사명감을 지닌 채 환자들의 마음까지 읽어내는 따뜻한 성품의 의사였으나 아픈 과거를 기억해낸 후 180도 달라진 면모를 드러내며 선인과 악인을 오가는 완벽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상철(정진영)은 수술을 집도하며 의료 사고로 강훈의 아버지를 사망에 이르게 했지만 양심을 저버린 채 그 기억을 스스로 묻어버렸다. 강훈의 집요한 추적 끝에 과거 진실을 기억해낸 상철은 괴로움에 처절한 절규를 쏟아냈지만 오히려 더욱 잔인한 태도와 표정으로 반전 행보를 걷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는 "정진영은 극과 극으로 달라진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오랫동안 길러왔던 수염을 깎고 연기에 몰입했다. 또 늘 연구하는 자세로 캐릭터 분석하고 공을 많이 들이는 배우다"라며 "평소 싱글벙글 유쾌한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대하다가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설 때면 천생 배우라고 느낀다. 더욱 변화될 김상철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병원으로 거취를 옮긴 강훈은 갑자기 쓰러진 화송 그룹 차훈경(황범식) 회장의 응급 수술을 두고 상철과 불꽃 튀는 맞대결을 펼친다. 또 강훈과 첫 번째 데이트를 기다려온 지혜(최정원)는 응급상황을 전혀 알지 못한 채 강훈을 끝까지 기다려 파장이 예고된다.
'브레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KBS2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에서 정진영은 뇌 과학 분야에 통달한 괴짜 천재 의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그는 투철한 사명감을 지닌 채 환자들의 마음까지 읽어내는 따뜻한 성품의 의사였으나 아픈 과거를 기억해낸 후 180도 달라진 면모를 드러내며 선인과 악인을 오가는 완벽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상철(정진영)은 수술을 집도하며 의료 사고로 강훈의 아버지를 사망에 이르게 했지만 양심을 저버린 채 그 기억을 스스로 묻어버렸다. 강훈의 집요한 추적 끝에 과거 진실을 기억해낸 상철은 괴로움에 처절한 절규를 쏟아냈지만 오히려 더욱 잔인한 태도와 표정으로 반전 행보를 걷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는 "정진영은 극과 극으로 달라진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오랫동안 길러왔던 수염을 깎고 연기에 몰입했다. 또 늘 연구하는 자세로 캐릭터 분석하고 공을 많이 들이는 배우다"라며 "평소 싱글벙글 유쾌한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대하다가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설 때면 천생 배우라고 느낀다. 더욱 변화될 김상철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병원으로 거취를 옮긴 강훈은 갑자기 쓰러진 화송 그룹 차훈경(황범식) 회장의 응급 수술을 두고 상철과 불꽃 튀는 맞대결을 펼친다. 또 강훈과 첫 번째 데이트를 기다려온 지혜(최정원)는 응급상황을 전혀 알지 못한 채 강훈을 끝까지 기다려 파장이 예고된다.
'브레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