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내년 상반기 적용할 표준품셈 141개 항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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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내년 상반기 건설공사에 적용할 표준품셈 141개 항목을 29일 발표했다.
이번에 정비하는 품셈(공사에 대한 수량과 가격을 계산하는 일)은 지난달까지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이해관계인 공람과 각 발주기관 및 관련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공사비산정기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주요 개정 사안은 궤도공사, 돌공사, 하천공사, 하수공사의 전면정비와 기타 발주기관 등의 요청에 따른 항목(가설공사, 기계경비, 관부설 및 접합의 일부 항목)이다.
궤도공사의 경우 차단시간 및 지장·대피할증 등 유지보수공사의 특성을 반영하고 현행 인력시공 품을 인력과 기계의 조합시공 품으로 현실화했다. 그 결과 평균 25%의 예산 절감이 예상된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하천공사는 친환경 생태하천공사를 반영, 식생매트 품을 신설했다. 기존의 돌망태, 호안블록 등의 시공 품은 시공실태를 반영해 인력시공을 인력과 기계 조합시공으로 변경했다. 개정된 표준품셈은 국토해양전자정보관(www.codil.or.kr)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관련기관에 개정책자를 배포한다.
국토부는 공법 개선, 시방·설계기준 변경 등을 적절한 시기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2회씩 표준품셈을 개정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이번에 정비하는 품셈(공사에 대한 수량과 가격을 계산하는 일)은 지난달까지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이해관계인 공람과 각 발주기관 및 관련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공사비산정기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주요 개정 사안은 궤도공사, 돌공사, 하천공사, 하수공사의 전면정비와 기타 발주기관 등의 요청에 따른 항목(가설공사, 기계경비, 관부설 및 접합의 일부 항목)이다.
궤도공사의 경우 차단시간 및 지장·대피할증 등 유지보수공사의 특성을 반영하고 현행 인력시공 품을 인력과 기계의 조합시공 품으로 현실화했다. 그 결과 평균 25%의 예산 절감이 예상된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하천공사는 친환경 생태하천공사를 반영, 식생매트 품을 신설했다. 기존의 돌망태, 호안블록 등의 시공 품은 시공실태를 반영해 인력시공을 인력과 기계 조합시공으로 변경했다. 개정된 표준품셈은 국토해양전자정보관(www.codil.or.kr)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관련기관에 개정책자를 배포한다.
국토부는 공법 개선, 시방·설계기준 변경 등을 적절한 시기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2회씩 표준품셈을 개정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