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진접선, 하남선 광역철도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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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대도시권의 광역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킨텍스~수서, 송도~청량리, 의정부~금정)과 진접선(당고개~진접), 하남선(강일역~검단산역) 철도를 광역철도로 지정했다.
국토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12~2016)’을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고시했다.
이번 계획에는 저탄소 녹색성장, 대중교통 활성화 등 최근 추세를 반영해 △철도?BRT 등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 △기존 시설의 운영효율화 방안 마련에 초점을 뒀다.
국토부는 광역철도 3개, 광역BRT 5개 사업을 신규로 지정하고 이중 GTX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가 끝나는 대로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광역도로는 병목해소에 중점을 둬 울산·부산권에서 금곡-양산물금 구간(2.6㎞) 등 9개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 시설의 운영효율화를 위해서는 교통시설 운영개선, 교통수요관리 강화, 도시?교통계획간 연계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해 지자체와 함께 광역교통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 사업에 총 3조7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16년에는 2009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은 5% 감소하고 대중교통수단 분담률은 8% 증가하며 평균통행속도는 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국토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12~2016)’을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고시했다.
이번 계획에는 저탄소 녹색성장, 대중교통 활성화 등 최근 추세를 반영해 △철도?BRT 등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 △기존 시설의 운영효율화 방안 마련에 초점을 뒀다.
국토부는 광역철도 3개, 광역BRT 5개 사업을 신규로 지정하고 이중 GTX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가 끝나는 대로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광역도로는 병목해소에 중점을 둬 울산·부산권에서 금곡-양산물금 구간(2.6㎞) 등 9개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 시설의 운영효율화를 위해서는 교통시설 운영개선, 교통수요관리 강화, 도시?교통계획간 연계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해 지자체와 함께 광역교통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 사업에 총 3조7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16년에는 2009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은 5% 감소하고 대중교통수단 분담률은 8% 증가하며 평균통행속도는 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