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크레온 100억 리그]심정옥, 아가방컴퍼니로 단독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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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온라인미디어 <한경닷컴>이 대신증권 'CREATIVE TRADER 2011' 주식투자대회를 중계한다.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주식투자대회에 명실상부 국내 최고 실전투자대회인 '스타워즈' 운영경험을 접목시켜 박진감 넘치는 대회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12월 12일부터 2012년 1월 6일까지 치러지는 결선대회 상황이 국내 60여개 온라인 증권채널과 HTS(홈트레이딩시스템) 등에 중계된다. 매일 장 마감 후 그날 대회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해설기사와 각종 대회 이모저모 등 풍부한 읽을거리로 독자들을 찾아 간다.<편집자주>
2011년 마지막 거래일인 29일 '대신증권 크레온 100억 리그' 결선 참가자 중에서는 심정옥씨만이 수익을 올리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 재부각에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투신 중심의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어 강보합으로 마감, 나흘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1% 상승해 500선을 탈환했다.
여성 직장인그룹 1위로 100억 리그에 올라온 심 씨는 아가방컴퍼니 매매를 통해 0.45%(오후 3시 기준) 이득을 맛봤다. 그는 아가방컴퍼니 1만2100주를 모두 팔아 수익을 확정했다. 또 다른 보유종목인 보령메디앙스와 바이오스페이스도 손실을 감수하고 전날 종가보다 낮게 팔아 포트폴리오를 비웠다.
차기 대통령 후보로 손꼽히는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정책 관련 테마주로 분류된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는 올해 522%와 419%의 폭등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의 테마주들은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재부각된 지난 8월부터 개인투자자들의 투심이 몰렸다.
심 씨는 아직 1.89%의 누적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결선에 남은 6명의 참가자 중 유일하게 누적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사람은 패자부할그룹에서 1위로 참가한 김승주씨다.
김 씨의 누적수익률은 3.27%로, 투자원금 10억원을 감안하면 3000만원 정도를 벌고 있다. 그는 넥스트칩 4717주를 전날 종가 1만1700원보다 높은 1만1900원에 팔아 차익을 실현했지만, LS산전 와이솔 바이오스페이스 등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손해를 입어 -0.18% 손실을 냈다.
나머지 참가자들도 1% 미만의 손해를 봤다. 결선 대회는 오는 6일까지 치러진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11년 마지막 거래일인 29일 '대신증권 크레온 100억 리그' 결선 참가자 중에서는 심정옥씨만이 수익을 올리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 재부각에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투신 중심의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어 강보합으로 마감, 나흘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1% 상승해 500선을 탈환했다.
여성 직장인그룹 1위로 100억 리그에 올라온 심 씨는 아가방컴퍼니 매매를 통해 0.45%(오후 3시 기준) 이득을 맛봤다. 그는 아가방컴퍼니 1만2100주를 모두 팔아 수익을 확정했다. 또 다른 보유종목인 보령메디앙스와 바이오스페이스도 손실을 감수하고 전날 종가보다 낮게 팔아 포트폴리오를 비웠다.
차기 대통령 후보로 손꼽히는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정책 관련 테마주로 분류된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는 올해 522%와 419%의 폭등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의 테마주들은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재부각된 지난 8월부터 개인투자자들의 투심이 몰렸다.
심 씨는 아직 1.89%의 누적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결선에 남은 6명의 참가자 중 유일하게 누적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사람은 패자부할그룹에서 1위로 참가한 김승주씨다.
김 씨의 누적수익률은 3.27%로, 투자원금 10억원을 감안하면 3000만원 정도를 벌고 있다. 그는 넥스트칩 4717주를 전날 종가 1만1700원보다 높은 1만1900원에 팔아 차익을 실현했지만, LS산전 와이솔 바이오스페이스 등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손해를 입어 -0.18% 손실을 냈다.
나머지 참가자들도 1% 미만의 손해를 봤다. 결선 대회는 오는 6일까지 치러진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