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은 다음달 11일부터 1인칭총싸움(FPS)게임 '쉐도우 컴퍼니'의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쉐도우 컴퍼니는 두빅게임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FPS게임으로 용병을 컨셉트로 한 전쟁 요소가 특징이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차 CBT에서는 '블랙머니' 등 새로운 게임모드와 캐릭터, 무기 등 핵심 컨텐츠들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넷마블 측은 "1차 테스트 진행 시 나온 다양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타격감과 그래픽, 애니메이션, 사용자 환경(UI) 등 게임 전반에 걸친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2차 테스트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오는 9일까지 공식사이트(http://shadow.netmarble.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넷마블은 이용자가 원하는 맵을 선정하는 '파병지역 투표 이벤트'도 진행한다.정글피버, 위자드원드 등 8개의 후보 중 이용자들이 즐기고 싶은 맵을 골라 투표하면 최종 선정된 5개의 인기 맵이 이번 테스트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