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29일 신한저축은행(옛 토마토저축은행)을 12번째 자회사로 편입하고 새 대표이사 사장에 이상기 전 미래2저축은행 대표(59·사진)를 선임했다. 이 대표는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작년 미래2저축은행으로 옮기기 전까지 중소기업부장 검사부장 등을 지냈다. 신한저축은행의 영업 재개일은 내년 1월10일이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가 27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지쿠, 올해 해외 매출 100만 달러 달성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가 올해 해외 매출 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태국에서 첫 해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년이 되지 않아 달성한 수치다. 지바이크는 태국, 미국, 베트남, 괌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PM의 종주국으로 불리는 미국에서도 현지 서비스와 경쟁하며 멤피스, LA 등에서 사업 확장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가나에서 서비스를 개시하며 아시아 PM 업계 최초로 아프리카 진출하기도 했다.다이노즈, 품질경영 국제표준 ISO 9001·14001 인증 획득다이노즈가 최근 ISO 9001 및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9001은 조직 현황 분석을 통한 품질경영시스템 설계를 요구하는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만든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글로벌 표준 규격이다. ISO 9001 인증 획득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품 및 서비스가 품질 경영 시스템 기준에 부합했다는 뜻이다. ISO 14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이다. 환경경영을 기업의 중요 방침으로 삼고 환경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 및 달성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에 주어진다.도구공간과 마음AI, 무인화 서비스 로봇 실증사업 완수AI 자율주행 순찰 로봇 전문기업 도구공간이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마음AI와 지난 18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서비스 로봇 실증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양사는 로봇 기술과 AI를 활용한 무인화 서비스의 상용화 가능성을 구체화했
신약 개발 기업, 200억원 투자금 확보IT 기반 교육 장비 제조 스타트업도 투자 유치이번 주에도 다양한 스타트업이 잇따라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단백질 분해 신약 개발 기업인 핀테라퓨틱스는 시리즈C 투자금을 유치했다. AI 및 클라우드 보안 전문기업인 메이머스트는 프리IPO 투자금을 확보했다. 방산·공공기관용 무인기와 UAM(미래항공모빌리티) 기체 개발 전문기업 숨비는 80억원을 투자받았다. 핀테라퓨틱스, 시리즈C 200억 유치 성공단백질 분해(TPD) 신약 개발 기업인 핀테라퓨틱스는 약 200억원의 시리즈C 투자금을 유치했다. 핀테라퓨틱스의 시리즈C 라운드 투자금은 국내 모험자본의 다수 투자자로부터 확보했다. KB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위벤처스, 산업은행 등이 투자했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씨케이디창업투자, 퀀텀FA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1500억원 규모로 운용 중인 K-바이오·백신 1호 펀드의 초기투자처 3곳 중 하나로 핀테라퓨틱스를 선정했다. 핀테라퓨틱스는 단백질 분해 신약(TPD) 분야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는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와 신규 E3 라이게이즈(ligase) 분야에서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메이머스트, 70억원 규모 프리IPO 투자 유치AI 및 클라우드 보안 전문기업인 메이머스트가 70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키움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자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삼성증권 등이 참여했다. 메이머스트는 2025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지난 5월에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메이머스트는 생성형AI 인프
서울 마포구에는 ‘제주삼다수 카페’가 있다. “도심 속 제주”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선 커피를 삼다수로 내려 물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매 시즌 새로운 메뉴와 인테리어로 재단장하고 제주를 테마로 한 디저트를 내놓는 등 MZ(밀레니얼+Z) 세대에게 ‘인증샷 명소’로 입소문 났다.2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생수 시장 1위인 제주삼다수는 고객 경험 확장에 힘 쏟고 있다. 제주가 아닌 서울 마포에 플래그십 카페를 낸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최근에는 카페 삼다코지에서 친환경 자원순환 전시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 전(展)’을 개최했다. 제주삼다수 소셜미디어(SNS)에서 진행된 ‘돌돌삼 챌린지’의 일환으로, 자원순환 의미를 나누고 소비자가 직접 선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삼다수 뚜껑과 라벨로 만들어진 업사이클링(up+recycling) 굿즈 전시와 DIY(Do It Yourself) 키링 체험 등으로 관심을 받았다.제주개발공사(제조사)와 손잡은 광동제약(유통사)은 제주삼다수를 간편하게 온라인 주문으로 집에서 배송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접점 확대 노력을 더했다.2019년 출시된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전국 117여개 대리점이 직접 배송한다. 회원 수가 전년 대비 약 27% 늘어나는 등 성장세가 뚜렷하다. 또한 쿠팡 네이버스토어 카카오쇼핑 등 온라인 채널 확장을 통해 최근 3년간 온라인 매출이 연평균 16.2% 증가했다.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파워, 광동제약의 폭넓은 유통망이 결합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삼다수가 추구하는 가치를 고객과 나누고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