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 노인이 健保진료비 32%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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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10%에 불과한 노인들이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의 32%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9일 발간한 ‘2010년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43조6283억원) 중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지급된 진료비는 14조1350억원으로 전체의 32.4%에 달했다.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497만9000명(총인구의 10.2%)인 점을 고려하면 1인당 평균 283만9000원이 들어간 셈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9일 발간한 ‘2010년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43조6283억원) 중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지급된 진료비는 14조1350억원으로 전체의 32.4%에 달했다.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497만9000명(총인구의 10.2%)인 점을 고려하면 1인당 평균 283만9000원이 들어간 셈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