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인물] 쿠베르탱 "참여가 진정한 올림픽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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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의 진정한 가치는 ‘이기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는 것’에 있다.”
1894년 프랑스 파리 의회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창설 총회. 위원회 결성을 제창하고 주도한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은 12개국 대표자들 앞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가 전파한 ‘스포츠 참여정신’은 이후 모든 스포츠의 기본정신으로 자리잡았다.
쿠베르탱은 1863년 1월1일 파리에서 명문가의 후손으로 태어났다. 149년 전 오늘이다. 그는 보불전쟁(1870년) 이후 독일과의 공공연한 적대적 사회 분위기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스포츠 교육에서도 애국적 사회체육운동이 크게 일던 때였다. 그러나 국제적인 스포츠 교류가 서로의 이해를 높이는 지름길이란 생각에 국제경기회를 조직할 것을 제안했다. 1896년 마침내 고대 올림픽 경기의 발상지인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1회 근대 올림픽경기대회가 열렸다. 올해 런던에서 제30회 하계올림픽(7월27일~8월12일)이 열린다.
홍성호 기자 hymt@hankyung.com
1863년 1월1일 프랑스 파리에서 출생
1889년 프랑스 스포츠경기협회유니언 조직
1892년 올림픽 부흥운동 시작
1894년 국제올림픽위원회 창설
1896~1925년 제2대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1896년 제1회 국제올림픽경기대회 개최(아테네)
1928년 올림픽연구소 창립
1930년 ‘스포츠개혁헌장’ 공표
1937년 9월2일 스위스 로잔에서 타계
QR코드 찍으면 지난 인물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1894년 프랑스 파리 의회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창설 총회. 위원회 결성을 제창하고 주도한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은 12개국 대표자들 앞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가 전파한 ‘스포츠 참여정신’은 이후 모든 스포츠의 기본정신으로 자리잡았다.
쿠베르탱은 1863년 1월1일 파리에서 명문가의 후손으로 태어났다. 149년 전 오늘이다. 그는 보불전쟁(1870년) 이후 독일과의 공공연한 적대적 사회 분위기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스포츠 교육에서도 애국적 사회체육운동이 크게 일던 때였다. 그러나 국제적인 스포츠 교류가 서로의 이해를 높이는 지름길이란 생각에 국제경기회를 조직할 것을 제안했다. 1896년 마침내 고대 올림픽 경기의 발상지인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1회 근대 올림픽경기대회가 열렸다. 올해 런던에서 제30회 하계올림픽(7월27일~8월12일)이 열린다.
홍성호 기자 hymt@hankyung.com
1863년 1월1일 프랑스 파리에서 출생
1889년 프랑스 스포츠경기협회유니언 조직
1892년 올림픽 부흥운동 시작
1894년 국제올림픽위원회 창설
1896~1925년 제2대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1896년 제1회 국제올림픽경기대회 개최(아테네)
1928년 올림픽연구소 창립
1930년 ‘스포츠개혁헌장’ 공표
1937년 9월2일 스위스 로잔에서 타계
QR코드 찍으면 지난 인물도 모두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