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4일 정부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및 상생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기업 관련 수수료 감면과 제품 구매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예탁원의 수입수수료 중 중소기업과 관련된 증권대행·보호예수·채권등록 수수료를 감면키로 했다. 이에 현재 일부 감면 중인 수수료를 비롯, 연간 약 12억6000만원의 중소기업 지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탁원 측은 전망했다.

또한 올해 전체 예상 구매예산 총액 150억원의 75%인 113억원을 중소기업관련 제품으로 구매할 계획이다.
예탁원,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확대…수수료 감면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