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초제인 ‘글라이포세이트(glyphosate)’ 중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마신 계면활성제의 양이 8㎖를 넘으면 47%의 환자에서 저혈압 증상이 발생했다. 8㎖는 티스푼 1개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다. 또 의식소실(39%), 호흡부전(30%), 신장기능 손상(17%), 부정맥(10%) 등의 심각한 합병증도 동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 교수는 “계면활성제의 인체 중독이 심각한데도 첨가제에 대한 정보는 발견할 수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