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지진 발발 2주년을 맞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주택 신축이나 보수 작업을 벌여 모두 2만 채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1천990만 달러(약 220억 원)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베브 오다 국제협력부 장관은 11일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고 캐나다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이티에서는 2009년 지진으로 주택 25만 채가 파괴돼 150명의 난민이 임시거처에서 생활했습니다. 지원금은 오는 3월까지 현장에 전달돼 건설공사와 현지 근로자 훈련 등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CBC 방송은 이번 지원으로 캐나다 정부가 애초 아이티 긴급 구호금으로 조성했던 2억2천만 달러 전액이 집행됐다고 전했습니다. 오다 장관은 "캐나다는 지난 2년 간 고통을 받아온 아이티 국민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웃을 재건하고 여성들의 자영업 재활을 도와 삶의 터전을 복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비욘세 첫아기 얼굴 무한 패러디 ㆍ`손가락 몇번 스쳤을 뿐인데` 놀라운 손가락 화가 등장 ㆍ中 다롄, `100만 캐럿` 초대형 다이아몬드 광산 발견 ㆍ일본 버전 형돈이형, 생김새-헤어스타일-표정까지.. ㆍ화장 성형 종결자 "거의 성형 수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