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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 유가 30% 인하…노조 파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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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 정부가 16일(현지시간) 석유가격을 30% 인하하면서 노조가 파업을 중단했디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굿럭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휘발유 등 석유가격을 30%가량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조너선 대통령은 수도 아부자에서 텔레비전 연설을 통해 석유보조금 폐지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국민이 겪고 있는 고통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지난 1일 외국에서 들여오는 휘발유 등 석유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그동안 지급해왔던 보조금을 폐지한다고 발표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65나이라(462원)에서 140나이라로 두 배가량 올랐다.

    이에 따라 노조를 비롯한 시민들이 보조금 폐지의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 9일부터 파업을 벌였다. 파업으로 국가의 일상 기능이 대부분 중단되는 바람에 수십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조너선 대통령의 발표로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97나이라로 조정됐고, 파업을 주도해온 노조는 정부 조치를 노조의 승리로 규정하고 파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양대 노조인 나이지리아노동협의회(NLC)의 압둘와히드 오마르 위원장은 "정부나 다른 기관이 다시는 나이지리아 국민을 경시하지 못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속보팀 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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