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초한지' 장현성, 정겨운 복수 돕고 "지옥가겠다"
[오선혜 기자] 최항량(장현성)과 최항우(정겨운)의 애틋한 관계가 드러났다.

1월16일 방송된 SBS '샐러리맨 초한지'(연출 유인식/ 극본 장영철, 정경순, 이하 '초한지')에서는 항량이 항우의 복수를 돕기 위해 천하그룹의 신약을 빼내려다 실수로 호해(박상면)를 죽게 했다.

이후 호해의 살해 현장에서 모습을 감춘 항량은 한 성당에서 항우와 비밀리에 만남을 가졌다. 항우와 나란히 떨어져 앉은 항량은 "기억나니. 어릴적 동네 언덕에 있던 성당에 올라 소원 빌었던 거"라며 옛추억을 늘어놨다.

가만히 형의 얘기를 듣던 항우는 "지금은 무슨 소원 빌었냐"고 되물었다. 이에 항량은 "지옥가게 해달라고. 살아서 죄 지은거 지옥가서 그 벌 다 내가 받게 해달라고. 넌 양심의 가책 같은 거 받지마. 미안해 하지도 두려워 하지도 마"라고 못 박았다.

이어 항우에게 호해에게서 빼앗은 천하그룹의 신약을 건넨 항량은 "내 지옥하고 맞바꾼 거다. 죗값은 나만 치르면 돼. 넌 진시황(이덕화)을 무너뜨리고 천하그룹을 다시 빼앗을 생각만 해"라고 충고했다.

한편 항우는 형의 죄를 유방(이범수)에게 덮어씌우기 위해 한신(양형욱)을 시켜 살해 현장의 증거를 조작했다. (사진출처: SBS '샐러리맨 초한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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