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호도를 반영한 아파트 리모델링 평면 6건과 2인 가구 특화 평면의 저작권을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증축 공법의 특허도 출원했다.

리모델링 평면은 △아이가 없는 30대 맞벌이 부부용 가변형 하우스 △학생 자녀를 둔 40대 부부용 복층형 하우스 △한 자녀를 둔 부부용 2가구 독립형 하우스 △임대형 하우스 △자녀 부부와 거주하는 노인용 전통 사랑채 하우스 △70세 이상 노부부용 건강 편백욕(편백나무 욕조) 하우스 등이다.

생활 패턴에 따라 자유롭게 공간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2인 가구 특화 평면은 자녀가 분가한 부부와 아이가 없는 맞벌이 부부가 주요 대상이다. 올 하반기 경기도 화성 동탄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처음 적용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증축 공법은 ‘복층형 방식의 리모델링 증축방법’ ‘리모델링용 개별 환기 유니트 시스템’ ‘리모델링용 전단벽형 제진장치(지진으로 인한 진동을 제어하는 장치) 개발’ 등 세 가지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