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시장 성장…한국카본·화인텍 유망-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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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8일 전세계 천연가스 시장이 LNG(액화천연가스) 중심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에 따라 관련주인 한국카본과 화인텍을 주목하는 게 좋다는 조언이다.
이 증권사 김인필 연구원은 "천연가스 중심의 자원 사용비중 변화와 신흥국의 높은 경제성장은 천연가스 수요를 창출시키고 있다"며 "또 미국의 셰일 가스(Shale Gas) 개발로 천연가스는 석유와 석탄의 대체 에너지원으로 확립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은 공해오염과 에너지 자원 다각화를 위해 2030년까지 천연가스 비중을 기존 4%에서 10%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일본은 지난해 원전 사태로 2050년까지 원전을 전면 폐쇄하고 천연가스 비중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연가스 공급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에서는 셰일 가스의 개발 열풍이 불고 있으며 미 정부도 LNG 수출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국내 대표의 LNG 보냉재업체인 한국카본과 화인텍을 추천한다"며 "한국카본은 업황회복에 따라 올해부터 턴어라운드가 가능하고 2013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화인텍은 경쟁사 대비 LNG 보냉재에 집중화돼 있어 업황 회복 시 실적개선 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인필 연구원은 "천연가스 중심의 자원 사용비중 변화와 신흥국의 높은 경제성장은 천연가스 수요를 창출시키고 있다"며 "또 미국의 셰일 가스(Shale Gas) 개발로 천연가스는 석유와 석탄의 대체 에너지원으로 확립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은 공해오염과 에너지 자원 다각화를 위해 2030년까지 천연가스 비중을 기존 4%에서 10%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일본은 지난해 원전 사태로 2050년까지 원전을 전면 폐쇄하고 천연가스 비중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연가스 공급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에서는 셰일 가스의 개발 열풍이 불고 있으며 미 정부도 LNG 수출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국내 대표의 LNG 보냉재업체인 한국카본과 화인텍을 추천한다"며 "한국카본은 업황회복에 따라 올해부터 턴어라운드가 가능하고 2013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화인텍은 경쟁사 대비 LNG 보냉재에 집중화돼 있어 업황 회복 시 실적개선 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