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구은애 "하정우가 남친" vs 강승현 "PD가 친구", 인맥 대결
[오선혜 기자] 모델 강승현과 구은애가 화려한 인맥을 자랑했다.

1월1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커플 특집'답게 배우 고은아와 남동생 엠블랙 미르, 개그우먼 안선영 모녀, MC계의 짝꿍 허참-정소녀, 배우 서준영-씨스타 보라 등 연예계 대표 짝꿍들이 출연해 깨알 입담을 뽐냈다.

모델계의 거물 강승현과 구은애는 하이 패션 포즈를 선보인 후 "사실 안 지 2주 밖에 안 됐다. 그래도 2주 동안 나름 자주 만났다. 12월 31일도 같이 보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승현은 '강심장' 조연출 이세영 PD와 절친 사이라고 밝히며 "많은 팁을 알려줬다. 리액션이나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하는지 등 쪽집게 과외를 해 줘 든든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얘기했다.

배우 하정우의 연인으로 익히 알려진 구은애 역시 "애인이 조언 안 해줬냐"는 MC 이승기의 질문에 "제가 너무 긴장하니까 평소 하던대로 하라며 스트레칭과 단전 호흡법을 알려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구은애는 하정우가 첫눈에 반한 이유에 대해 "제가 건강해서"라고 대꾸해 방청객의 야유를 받았다. 결국 구은애는 "진짜 반한 이유를 말해 달라"는 이승기의 요청에 못 이겨 "그냥 다 좋대요"란 대답과 함께 수줍게 미소지었다.

한편 하정우의 열혈팬 '똑순이' 김민희는 "팬 입장에서 여자친구는 적이다. 주책이라 해도 상관없다. 나보다 나은게 뭐가 있는데란 생각부터 든다. 그런데 오늘 보니 구은애씨가 너무 예뻐서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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