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식스밤 수빈, 절친 소녀시대 윤아에게 직설적인 충고 받아
[양자영 기자/ 사진 이현무 기자] 6인조 신예 걸 그룹 식스밤의 멤버 수빈이 절친인 소녀시대 윤아에게 직설적인 충고와 격려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소녀시대 윤아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절친한 친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관심을 모은 수빈은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7공주 시절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수빈은 “제가 그 친구의 영향으로 주목을 받았듯이 그 친구도 제 행동에 따라 이미지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친구에 대해 미리 밝힌 만큼 제가 행동을 똑바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시종일관 밝고 해맑은 소녀였기에 그의 배려가 새삼 놀라웠다.

또한 그는 윤아에게 포커스가 맞춰진 질문이었음에도 불구,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성심성의껏 답하며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윤아와 언제부터 친했나?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다. 같은 반은 아니었지만 어릴 때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랐기에 죽마고우처럼 지냈다.

-어떻게 친해졌나?

윤아를 포함한 7명의 친구들과 함께 그룹 과외를 했다. 다들 털털하고 솔직한 편이라 정말 재미있게 잘 놀았던 것 같다.

-가수의 꿈을 함께 키웠나?

윤아는 어린 나이부터 학교생활과 연습생 생활을 병행했고 저는 공부를 계속 할 생각이었는데 고등학교때 갑자기 진로를 뮤지컬 쪽으로 변경했다. 윤아는 워낙 예쁘고 끼가 많아서 은연중에 이런 길로 갈 거라고 생각했다. 크게 성공할 줄도 미리 알았다.

-구체적으로 어떤 격려를 해줬나?

친구의 행보를 보면서 항상 남 얘기 같았는데 막상 내가 후배로 따라오니 걱정을 많이 한 모양이다. 뻔한 얘기가 아닌 진솔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나를 위해 쓴소리도 해줬다. 처음 내가 윤아의 친구라는 기사가 나간 이후 바로 연락이 왔다. ‘이 험난한 길에 들어온 걸 환영한다’고 하더라. 그렇게 현실적이고 직설적으로 얘기해줄 수 있는 친구를 뒀다는 건 나의 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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