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의 지상파 방송 송출 중단 사태가 일단락됐는데요. 케이블TV 사업자들이 위성방송이나 IPTV 사업자보다 적은 재전송료를 내기로 하면서 재전송료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됐습니다. 신인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위성방송과 IPTV 사업자들은 CJ헬로비전 등 케이블TV사업자와 지상파 방송사간 재전송료 협상에 촉각을 세워왔습니다. 이들 사업자들은 현재 CPS라 불리는 가입 가구당 재전송료 280원을 지상파 방송사에 내기로 계약하고 최혜 대우 조약과 조정 가능 조항을 단서로 걸어뒀습니다. 케이블TV 사업자들이 이보다 낮게 계약하면 재전송료를 따라서 낮출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만들어 둔 겁니다. 케이블과 지상파 모두 협상 세부내용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양측이 극적으로 합의한 만큼 재전송료를 상당 부분 내렸거나 그에 상당하는 조치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PTV 측은 현재 재송신료 조정가능 조항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PS에 대한 조정이라든지, 그 외 추가적인 이득이라든지...16현황 파악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쪽 수급 담당자들이 현황파악 하고있는 것으로." 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3사는 케이블과 지상파의 분쟁이 본격화된 지난해부터 CPS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작년치 재송신 대가를 모두 지불한 KT스카이라이프의 경우는 케이블-지상파 협상 결과에 따라 지상파로부터 오히려 초과분을 돌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위성방송·IPTV와 지상파 간의 최혜대우 조항에 대해서는 사적 계약이기 때문에 정부가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시청 대란까지 빚어가며 극적으로 타결된 지상파와 케이블 간의 재송신 협상. 재전송료를 둘러싼 또 다른 분쟁의 씨앗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WOW-TV NEWS 신인규입니다. 신인규 한국경제TV 핫뉴스 ㆍ19세女의 이중생활…남장하고 소녀들 꼬시다 실형 앞둬 ㆍ열차 지붕에 올라타는 사람들…특단의 조치 생생영상 ㆍ뉴욕 지하철에서 첫 아들 낳은 부부 생생영상 ㆍ홍수현, 헬스장 섹시미 폭발! 정겨운 아찔~ ㆍ이정재, 임세령 결혼설에 “비즈니스 관계일 뿐, 법적대응 불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인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