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송재희 ‘해품달’ 호된 신고식 “아직 부족하지만...”
[우근향 기자] 화제의 드라마 ‘해품달’ 첫 등장과 동시에 호된 신고식을 치룬 신예 송재희가 자신의 입장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송재희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연우(한가인)의 오빠이자 훤(김수현)의 스승&매제인 ‘허염’으로 분해 1월19일 방송된 6회부터 아역 연기자들의 바통을 이어 받아 ‘성인 허염’의 본격 출격을 알렸다.

하지만 이날 방송 이후 어린 허염 역의 임시완과의 상반된 이미지로 ‘극의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의견과 이와 반대되는 ‘반듯한 허염의 이미지에 안성맞춤이다’라는 호평과 혹평의 엇갈린 반응으로 어려운 과제를 떠안게 됐다.

그러나 이와 같은 시청자들의 곱지 않은 시선에도 그는 도리어 덤덤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것.

1월20일 오전 한 카페이서 만난 그는 “지금의 제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이제 막 연기자에 길을 들어선 지금, 이것도 하나의 성장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시작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이 작품에 몰입해서 감동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나의 첫 번째 과제라고 생각한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 일을 계기로 많이 성장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고 현재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좀 더 시간을 두고 제가 성장해 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송재희는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 SBS 드라마 ‘사랑하길 잘했어’에 출연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였으며 SBS 연기자 오디션 ‘기적의 오디션’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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