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대, 'SOKI 국제일러스트&디자인공모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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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에 소재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한영수)는 ‘2011 SOKI 국제일러스트&디자인 공모전’에서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2년) 김민정 학생<사진>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대학로 남서울대 아트센터 갤러리이앙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김민정 학생의 수상은 외국 작가들을 제치고 3년 만에 국내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대학측은 평가했다. 대상 상금은 2백만원.
15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한국일러스아트학회가 주최하는 국제공모전으로 명성과 권위가 높은 대회로서 10개국 14백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조영철 한국일러스아트학회장(서울과학기술대 명예교수)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3년간 대상은 외국 작가들의 몫이었으며 외국 작가들의 작품이 뛰어난 본선 경합에서 국내 작품들이 대거 탈락했지만 국내 작품 하나가 꿋꿋하게 경합을 벌여 대상을 차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민정 학생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때마다 바로 그려 두었던 것들이 지금 이 작품까지 오게 되지 않았나”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도교수인 송인호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학과장은 “권위있는 국제공모전에서의 대상 수상은 디자인과 개설 이후 10년만의 쾌거이며 대학의 관심과 교수님들의 열정이 이 같은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말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김민정 학생의 대상 외에도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와 그래픽디자인과에 재학중인 학생 다수가 입선과 특선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 주목을 받았다.
시흥=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최근 대학로 남서울대 아트센터 갤러리이앙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김민정 학생의 수상은 외국 작가들을 제치고 3년 만에 국내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대학측은 평가했다. 대상 상금은 2백만원.
15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한국일러스아트학회가 주최하는 국제공모전으로 명성과 권위가 높은 대회로서 10개국 14백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조영철 한국일러스아트학회장(서울과학기술대 명예교수)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3년간 대상은 외국 작가들의 몫이었으며 외국 작가들의 작품이 뛰어난 본선 경합에서 국내 작품들이 대거 탈락했지만 국내 작품 하나가 꿋꿋하게 경합을 벌여 대상을 차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민정 학생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때마다 바로 그려 두었던 것들이 지금 이 작품까지 오게 되지 않았나”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도교수인 송인호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학과장은 “권위있는 국제공모전에서의 대상 수상은 디자인과 개설 이후 10년만의 쾌거이며 대학의 관심과 교수님들의 열정이 이 같은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말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김민정 학생의 대상 외에도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와 그래픽디자인과에 재학중인 학생 다수가 입선과 특선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 주목을 받았다.
시흥=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