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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스마트폰 국내생산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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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생산량 9% 감축…베트남 공장 대폭 증산
    삼성전자가 올해 국내 스마트폰 생산량을 작년보다 400만대 가까이 줄인다. 또 중국 법인의 휴대폰 글로벌 생산 비중을 5%포인트가량 낮추는 대신 베트남 현지 법인 생산량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생산 원가 절감을 위해 베트남을 글로벌 휴대폰 생산 거점으로 삼으려는 전략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휴대폰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스마트폰 전용 공장인 경북 구미 법인의 올해 생산량을 작년보다 9.3%(382만대) 줄어든 3751만대로 책정했다. 이로써 작년보다 3173만대 늘린 올해 생산 목표량(3억7448만대) 가운데 국내 법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0.0%로 1년 전보다 2.1%포인트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또 올해 중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휴대폰도 작년에 비해 131만대 감축, 전체 글로벌 생산량 대비 중국 생산 비율을 54.1%에서 49.2%로 5%포인트 정도 낮추기로 했다.

    대신 지난해 7922만대를 출하한 베트남 옌퐁 공장의 올해 생산량 목표를 1억882만대로 늘렸다. 삼성 휴대폰 10대 중 3대를 베트남 공장에서 만드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국내 공장의 인건비 증가와 중국 경쟁 업체들에 대한 기술 유출 우려 등을 고려해 베트남을 휴대폰 생산 거점으로 삼으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전체 휴대폰 판매량이 급증해 국내 생산 비중이 낮아지지만 국내 생산량을 줄이는 방안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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