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인간 부적 통했나? 김수현 평온함 다시 찾아
[우근향 기자] 배우 한가인이 애절한 감성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월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8회분에서는 훤(김수현)의 인간부적으로 들어가는 월(한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가인은 이 날 방송에서 천문학 박사 패거리에게 쫓기고 영문도 모른 채 궁에 갇히는 가하면 성수청 국무에게 뺨까지 맞는 등 호된 입궁식을 치르며 불안, 공포, 모멸감 등 다양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잠든 훤을 보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 한 채 그의 얼굴을 어루만지다 실체 없는 그리움에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에서 한가인의 애절한 눈빛연기가 빛을 발했다. 운명적인 끌림에도 기억을 잃어 훤을 알아보지 못하는 월의 애틋함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방송이 나간 후 각 종 드라마 게시판과 SNS에는 “오늘 한가인, 감성연기 통했다”, “훤 이마에 손대는 장면 애틋하고 좋네요. 한가인 손 연기, 표정 연기 모두 굿!!”, “쫓기고 갇히고 뺨 맞아도 당당함을 잃지 않는 월, 역시 한가인”, “월과 훤의 애절함이 그대로 전해졌던 한 회”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사진출처: MBC ‘해를 품은 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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