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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투자證, 日 증권사와 제휴…"와타나베부인 투자전략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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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투자증권은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열고 일본 증권사인 마네 파트너즈(Money Partners)와의 포괄적인 업무 제휴 체결, 투자자들에게 보다 자세한 FX마진거래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네 파트너즈는 일본 국내 시장 점유율이 FX마진거래량 기준 4~6%로 FX전문회사들 중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회사다. 특히 고객들의 평균 승률(주문수 기준)은 70%에 달한다. 2007년에는 FX마진거래 전문회사로서는 처음으로 일본 오사카증권거래소 헤라클레스시장(현재 JASDAQ)시장에 상장됐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이번 업무 체결로 FX마진거래 비용이 줄어드는 한편 투자자들이 일본의 와타나베부인(국제금융가에서 일본 외환투자자들을 부르는 말)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철 솔로몬투자증권 법인사업본부장은 "마네 파트너즈는 기존 선물중개업체(FCM)였던 히마와리 증권사보다 호가를 더 자주, 촘촘하게 부른다"라며 "FX마진거래에서는 거래 스프레드가 투자수수료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호가 갭이 줄어들면 투자자는 매매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FX마진거래에서는 호가 공백이나 주문 실행시점이 지연되면서 투자자가 매매하고자 하는 가격보다 불리한 가격으로 매매가 체결되는 슬리피지가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왔는데, 호가를 빈번하게 부르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솔로몬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앞으로 마네 파트너즈의 투자 분석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마네 파트너즈는 그날의 중요 지표를 매일 아침 보내는 지표 알림 서비스, 전체 순자산의 손익에 의해 자동 결제되는 자산컨트롤, 고객 개개인의 투자 스타일 분석을 통한 자문서비스인 트레이딩 리포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 본부장은 "마네 파트너즈는 특히 투자자들의 매매 패턴을 분석해주는 월간 리포트 서비스를 운용하고 있는데, 마네 파트너즈의 노하우를 배워 솔로몬투자증권도 오는 5~6월께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쿠야마 타이젠 마네 파트너즈 사장은 "솔로몬투자증권과의 이번 업무 제휴를 시작으로 한국 내 투자자에게 일본의 FX투자 기법을 소개, 한국 투자자들도 FX를 안정적인 자산관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빠른 자동차는 비포장도로에서는 위험하지만 정비된 도로에서는 안전하고 속도를 낼 수 있지 않느냐"라며 "이와 마찬가지로 한국 FX마진거래 시장도 어느 정도 정비됐으니 이제 그 시장을 다룰 줄 아는 정보만 있으면 개인투자자들도 승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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