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썬테크, 유통구조 개선으로 가격 경쟁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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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최근 유통구조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대 9단계까지 이어지는 유통 과정은 제품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화학비료 시장에서 유통과정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주)썬테크(대표 류호남 www.sunfert.co.kr)가 주목받고 있다.
설립초기 자가발전을 위한 중소형 발전기 수출로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에 진출한 이 회사는 농산물수출로 사업을 다각화했다. 현재 농협, 대형 작목반과 협력해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버섯류 등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이러한 수출경험을 토대로 최근엔 수경재배를 위한 특수비료 유통 쪽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흙 대신 물과 수용성 영양분으로 만든 배양물로 작물을 재배하는 수경방식은 현 영농 기술 중 가장 발달된 재배형태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국내 생산 기술이 부족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썬테크는 복합비료 생산 세계1위 기업인 노르웨이의 YARA사를 비롯한 10여개 국가의 비료를 수입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2005년 설립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이 회사의 경쟁력은 불필요한 유통단계의 축소다. 유통구조 개선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춰 비료 구매 고객이 추가적인 이익을 받도록 한 것이다. 류 대표는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유통과정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수경농업 분야에 국한된 양액비료 사업을 토경 농업으로 확장시키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선 대한민국 농업생산성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연구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최근 유통구조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대 9단계까지 이어지는 유통 과정은 제품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화학비료 시장에서 유통과정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주)썬테크(대표 류호남 www.sunfert.co.kr)가 주목받고 있다.
설립초기 자가발전을 위한 중소형 발전기 수출로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에 진출한 이 회사는 농산물수출로 사업을 다각화했다. 현재 농협, 대형 작목반과 협력해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버섯류 등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이러한 수출경험을 토대로 최근엔 수경재배를 위한 특수비료 유통 쪽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흙 대신 물과 수용성 영양분으로 만든 배양물로 작물을 재배하는 수경방식은 현 영농 기술 중 가장 발달된 재배형태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국내 생산 기술이 부족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썬테크는 복합비료 생산 세계1위 기업인 노르웨이의 YARA사를 비롯한 10여개 국가의 비료를 수입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2005년 설립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이 회사의 경쟁력은 불필요한 유통단계의 축소다. 유통구조 개선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춰 비료 구매 고객이 추가적인 이익을 받도록 한 것이다. 류 대표는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유통과정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수경농업 분야에 국한된 양액비료 사업을 토경 농업으로 확장시키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선 대한민국 농업생산성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연구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