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대일정공, FTA 날개 달고 글로벌 車부품사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SQ는 Suppliers Quality의 약자로 현대·기아자동차의 협력업체에 대한 인증평가제도.
현재 자동차 부품회사의 2%도 채 안 되는 기업만이 획득한 SQ-MARK ‘A’ 등급 인증을 받은 (주)대일정공(대표 강경훈)은 현재 (주)만도의 오일쇼바 제품중 35%를 납품하고 있으며, 한국 자동차의 90% 이상이 이 회사 오일 쇼바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GM, 포드 등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에도 이 회사 제품이 들어간다.
대일정공은 1988년 설립된 대일산업이 전신이다. 창립 24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화, 창조, 발전이라는 사훈 아래 윤리경영과 정도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05년 전라북도지사가 수여하는 우수중소기업인상, 2011년에는 수출우수기업상을 각각 수상했다.
강경훈 대표는 1987년 만도에 입사해 자동차 부품 설계업무를 시작으로 5년간 여러 부서를 거치며 다양한 업무를 습득했다. 1990년에는 일본 도요타자동차에 6개월 산업연수를 통해 원가혁신 및 품질관리 기법 등을 배웠다. 1992년 대일정공에 입사했을 때 원가 및 품질혁신 업무를 전담하며 회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덕분이다.
대일정공은 최적의 물류 시스템을 적용해 동종업계에서는 드물게 원소재 입고에서 프레스, 용접, 가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취급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몇 안 되는 기업만이 시행하는 작업공정으로 제품의 생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불량률도 낮춰 준다.
2010년 미국 시장에 진출해 대일 USA 법인을 설립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자동차 브레이크와 스티어링 휠을 개발 중이다. 현재 정착단계의 미국사업을 본격화 하고 향후 중국과 브라질 등에도 별도의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SQ는 Suppliers Quality의 약자로 현대·기아자동차의 협력업체에 대한 인증평가제도.
현재 자동차 부품회사의 2%도 채 안 되는 기업만이 획득한 SQ-MARK ‘A’ 등급 인증을 받은 (주)대일정공(대표 강경훈)은 현재 (주)만도의 오일쇼바 제품중 35%를 납품하고 있으며, 한국 자동차의 90% 이상이 이 회사 오일 쇼바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GM, 포드 등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에도 이 회사 제품이 들어간다.
대일정공은 1988년 설립된 대일산업이 전신이다. 창립 24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화, 창조, 발전이라는 사훈 아래 윤리경영과 정도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05년 전라북도지사가 수여하는 우수중소기업인상, 2011년에는 수출우수기업상을 각각 수상했다.
강경훈 대표는 1987년 만도에 입사해 자동차 부품 설계업무를 시작으로 5년간 여러 부서를 거치며 다양한 업무를 습득했다. 1990년에는 일본 도요타자동차에 6개월 산업연수를 통해 원가혁신 및 품질관리 기법 등을 배웠다. 1992년 대일정공에 입사했을 때 원가 및 품질혁신 업무를 전담하며 회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덕분이다.
대일정공은 최적의 물류 시스템을 적용해 동종업계에서는 드물게 원소재 입고에서 프레스, 용접, 가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취급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몇 안 되는 기업만이 시행하는 작업공정으로 제품의 생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불량률도 낮춰 준다.
2010년 미국 시장에 진출해 대일 USA 법인을 설립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자동차 브레이크와 스티어링 휠을 개발 중이다. 현재 정착단계의 미국사업을 본격화 하고 향후 중국과 브라질 등에도 별도의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