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 주가조정이 매수 기회"-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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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1일 통신서비스업종에 대해 "영업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조정이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정승교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통신주를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라며 "이는 롱텀에볼루션(LTE) 효과 등으로 올해 10% 내외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통신주의 최근 주가흐름이 좋은 참조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 연구원은 "스마트폰 효과가 시작되었던 2010년 하반기 이후 미국 통신주는 대체로 실적 발표 시 주가 조정이 있었으나, 이후 곧바로 반등함으로써 결국 주가는 우상향 방향성을 나타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실적 발표 시 주가 조정은 스마트폰 효과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기대치를 밑돈 경우가 있었기 때문인데 이는 주로 과다한 마케팅비용 때문이었다는 게 정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반면 주가 조정 후 곧바로 반등이 가능했던 이유는 ARPU 강세에 따른 양호한 매출액 증가 때문인데 이는 결국 미국 통신주의 꾸준한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을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승교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통신주를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라며 "이는 롱텀에볼루션(LTE) 효과 등으로 올해 10% 내외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통신주의 최근 주가흐름이 좋은 참조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 연구원은 "스마트폰 효과가 시작되었던 2010년 하반기 이후 미국 통신주는 대체로 실적 발표 시 주가 조정이 있었으나, 이후 곧바로 반등함으로써 결국 주가는 우상향 방향성을 나타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실적 발표 시 주가 조정은 스마트폰 효과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기대치를 밑돈 경우가 있었기 때문인데 이는 주로 과다한 마케팅비용 때문이었다는 게 정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반면 주가 조정 후 곧바로 반등이 가능했던 이유는 ARPU 강세에 따른 양호한 매출액 증가 때문인데 이는 결국 미국 통신주의 꾸준한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을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