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하이메탈, 삼성 백색OLED 가능성-신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영증권은 31일 덕산하이메탈에 대해 삼성의 백색OLED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B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승철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삼성그룹의 AMOLED 투자 계획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SMD의 AMOLED 경쟁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관련 업체들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며 "삼성에 대한 기대감이 덕산하이메탈의 주가에 반영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최근 주가 하락은 명분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삼성의 백색OLED 가능성과 이에 따라 덕산하이메탈의 실적도 증가할 수 있다는 점도 주가에 반영될 필요 있다고 주장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서도 삼성의 백색 OLED 가능성은 큰 것으로 확인된다"며 "LGD의 백색 OLED TV가 시장의 호평을 받았다는 점에서도 삼성 역시 백색 OLED 전략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LGD는 코닥 기술, SMD는 Novaled 기술 활용해 백색 OLED를 양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백색 OLED는 다층의 HTL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양산시 덕산하이메탈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SMD의 백색 OLED 양산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양산시 HTL의 소요량 변화도 가변적인 상황"이라며 "향후 백색 OLED의 양산 일정이 구체화되면 덕산하이메탈의 AMOLED 소재부문 실적 추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승철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삼성그룹의 AMOLED 투자 계획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SMD의 AMOLED 경쟁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관련 업체들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며 "삼성에 대한 기대감이 덕산하이메탈의 주가에 반영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최근 주가 하락은 명분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삼성의 백색OLED 가능성과 이에 따라 덕산하이메탈의 실적도 증가할 수 있다는 점도 주가에 반영될 필요 있다고 주장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서도 삼성의 백색 OLED 가능성은 큰 것으로 확인된다"며 "LGD의 백색 OLED TV가 시장의 호평을 받았다는 점에서도 삼성 역시 백색 OLED 전략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LGD는 코닥 기술, SMD는 Novaled 기술 활용해 백색 OLED를 양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백색 OLED는 다층의 HTL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양산시 덕산하이메탈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SMD의 백색 OLED 양산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양산시 HTL의 소요량 변화도 가변적인 상황"이라며 "향후 백색 OLED의 양산 일정이 구체화되면 덕산하이메탈의 AMOLED 소재부문 실적 추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