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 출발…시총상위株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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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강보합으로 장을 출발했다.
31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8포인트(0.20%) 오른 1944.43을 기록 중이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그리스 우려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유로존이 그리스의 예산 통제권을 가져야 한다는 독일의 주장에 대해 그리스가 강력하게 반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차 구제금융 지원을 둘러싼 우려가 커졌다. 한편 이날 진행된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는 신재정협약에 영국과 체코를 제외한 25개국이 가입키로 했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매수세에 하루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모비스, 신한지주가 떨어지고 현대차,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삼성생명이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31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8포인트(0.20%) 오른 1944.43을 기록 중이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그리스 우려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유로존이 그리스의 예산 통제권을 가져야 한다는 독일의 주장에 대해 그리스가 강력하게 반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차 구제금융 지원을 둘러싼 우려가 커졌다. 한편 이날 진행된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는 신재정협약에 영국과 체코를 제외한 25개국이 가입키로 했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매수세에 하루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모비스, 신한지주가 떨어지고 현대차,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삼성생명이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