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세…외인 이틀째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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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6포인트(0.03%) 오른 1941.21을 기록 중이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그리스 우려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유로존이 그리스의 예산 통제권을 가져야 한다는 독일의 주장에 대해 그리스가 강력하게 반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차 구제금융 지원을 둘러싼 우려가 커졌다. 한편 이날 진행된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는 신재정협약에 영국과 체코를 제외한 25개국이 가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으로 장을 출발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줄다리기에 이내 반락, 보합권을 맴돌고 있다.
기관은 46억원, 개인은 21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있다. 프로그램은 26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24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41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팔자'를 외치며 33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약품, 음식료업,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기계, 화학, 종이목재 등이 오르고 은행, 전기전자, 통신업, 증권, 금융업, 건설업, 철강금속 등이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삼성생명이 하락하고 현대차,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 한국전력이 뛰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를 비롯 349개 종목이 상승 중이다. 268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으며 98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31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6포인트(0.03%) 오른 1941.21을 기록 중이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그리스 우려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유로존이 그리스의 예산 통제권을 가져야 한다는 독일의 주장에 대해 그리스가 강력하게 반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차 구제금융 지원을 둘러싼 우려가 커졌다. 한편 이날 진행된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는 신재정협약에 영국과 체코를 제외한 25개국이 가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으로 장을 출발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줄다리기에 이내 반락, 보합권을 맴돌고 있다.
기관은 46억원, 개인은 21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있다. 프로그램은 26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24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41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팔자'를 외치며 33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약품, 음식료업,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기계, 화학, 종이목재 등이 오르고 은행, 전기전자, 통신업, 증권, 금융업, 건설업, 철강금속 등이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삼성생명이 하락하고 현대차,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 한국전력이 뛰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를 비롯 349개 종목이 상승 중이다. 268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으며 98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