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컨테이너 운임 인상 기대에 이틀째 오름세다.

31일 오전 9시8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300원(2.27%) 오른 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에는 7.32% 급등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컨테이너 운임이 올 상반기까지 지속적인 상향 추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컨테이너 선사의 주가는 실적보다는 운임에 연동돼 상반기 중 한진해운 주가는 시장수익률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