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타치, 수(水)처리 합작법인 공식 출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전자와 일본 히타치플랜트테크놀로지가 손잡고 만든 수처리 사업 합작법인 '엘지-히타치 워터 솔루션 주식회사'가 내달 1일 공식 출범한다.
31일 LG전자에 따르면 합작법인의 사업영역은 ▲공공 상ㆍ하수처리 및 재이용 ▲산업용수 공급 ▲산업폐수 처리 및 재이용 관련 설비와 시설의 기획, 설계, 설치, 시공 등이다. 자본금은 180억원이고 LG전자가 51%, 히타치가 49%의 지분구조를 갖는다. 대표이사는 이영하 사장(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겸임)이 맡고,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히타치의 카와이 히데나오 집행임원이 담당한다.
합작법인은 또 초순수(初純水), 순수(純水) 및 폐수처리 설비를 일괄수주계약(턴키)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LG전자가 인수한 수처리 운영관리(O&M) 회사인 '하이엔텍'과 공동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하 대표는 "500조원 규모인 세계 수처리 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 시장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양사의 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선두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31일 LG전자에 따르면 합작법인의 사업영역은 ▲공공 상ㆍ하수처리 및 재이용 ▲산업용수 공급 ▲산업폐수 처리 및 재이용 관련 설비와 시설의 기획, 설계, 설치, 시공 등이다. 자본금은 180억원이고 LG전자가 51%, 히타치가 49%의 지분구조를 갖는다. 대표이사는 이영하 사장(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겸임)이 맡고,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히타치의 카와이 히데나오 집행임원이 담당한다.
합작법인은 또 초순수(初純水), 순수(純水) 및 폐수처리 설비를 일괄수주계약(턴키)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LG전자가 인수한 수처리 운영관리(O&M) 회사인 '하이엔텍'과 공동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하 대표는 "500조원 규모인 세계 수처리 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 시장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양사의 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선두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