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작년 영업익 4598억…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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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011년 매출 12조2671억원, 영업이익 459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2010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5.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2.8% 줄어들었다.
유가 상승과 환율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손실은 982억원이 발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한 3조1886억원, 영업이익은 34.5% 줄어든 76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8.8% 급증한 1461억원에 달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2조8200억원, 8200억원으로 세웠다.
유가와 환율은 연 평균 배럴당 121달러(싱가포르 항공유 시장가 기준), 1달러 당 1080원으로 잡았다.
예상 투자액은 1조8150억원이며 A380-800 등 항공기 총 14대를 신규 도입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2010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5.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2.8% 줄어들었다.
유가 상승과 환율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손실은 982억원이 발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한 3조1886억원, 영업이익은 34.5% 줄어든 76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8.8% 급증한 1461억원에 달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2조8200억원, 8200억원으로 세웠다.
유가와 환율은 연 평균 배럴당 121달러(싱가포르 항공유 시장가 기준), 1달러 당 1080원으로 잡았다.
예상 투자액은 1조8150억원이며 A380-800 등 항공기 총 14대를 신규 도입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