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나라장터' 시스템, 중남미이어 아프리카 진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조달청의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KONEPS)’가 아시아와 중남미에 이어 아프리카로 진출한다.
최규연 조달청장(사진)은 23일 예정된 ‘튀니지 전자조달 착수식’ 행사에 맞춰 내달 2일까지 10일간 튀니지, 에티오피아, 벨기에, 터키 등 4개국을 차례로 방문해 나라장터 세일즈에 나선다.
아프리카 국가인 튀니지는 베트남, 코스타리카, 몽골에 이어 네 번째로 나라장터를 도입하는 국가가 된다. 튀니지와의 계약금액은 570만달러며 공적개발원조(ODA) 재원이 활용된다.
조달청은 튀니지 정부의 강력한 조달행정 투명화 의지와 조달청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적극적인 시장개척 노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최 청장은 “수출을 통해 전자조달 시스템을 아프리카 개발도상국과 동유럽 지역에 확산시키겠다”며 “국제교류·협력을 확대해 전자조달분야 선도국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최규연 조달청장(사진)은 23일 예정된 ‘튀니지 전자조달 착수식’ 행사에 맞춰 내달 2일까지 10일간 튀니지, 에티오피아, 벨기에, 터키 등 4개국을 차례로 방문해 나라장터 세일즈에 나선다.
아프리카 국가인 튀니지는 베트남, 코스타리카, 몽골에 이어 네 번째로 나라장터를 도입하는 국가가 된다. 튀니지와의 계약금액은 570만달러며 공적개발원조(ODA) 재원이 활용된다.
조달청은 튀니지 정부의 강력한 조달행정 투명화 의지와 조달청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적극적인 시장개척 노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최 청장은 “수출을 통해 전자조달 시스템을 아프리카 개발도상국과 동유럽 지역에 확산시키겠다”며 “국제교류·협력을 확대해 전자조달분야 선도국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