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한국전력과 함께 국내 처음으로 지식경제부 공인을 받아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 사업자로 등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로써 양사는 지능형전력망 시설을 구축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작년 11월부터 시행된 지능형전력망촉진법에 따르면 전문 인력과 자본금 등 일정 기준을 갖춰 지경부에 등록한 사업자만 지능형전력망 사업을 할 수 있다. 등록 없이 사업을 하면 과태료를 내야 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