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문화기술대학원(원장 이동만)은 ‘KAIST 창조경영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개설,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동만 원장은 “감성, 공감과 소통, 상상력, 혁신 등을 통해 문화 및 기술 패러다임을 바꾸고 리드하는 CEO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강사진은 KAIST 교수들 외에 주형철 SK커뮤니케이션즈 전 대표, 강태진 삼성전자 전무, 이건표 LG전자 부사장, 최인아 제일기획 부사장,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 김범석 쿠팡 대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등 산업·정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설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기업 금융 법조 언론 군 등 사회 지도층 인사다. 강의는 KAIST 서울 도곡동캠퍼스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진행된다. 접수는 이달 24일까지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