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가장 낮은 3.4%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습니다. 1일 통계청은 1월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보다 3.4% 오르고 지난달보다는 0.5%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월에 지난해보다 3.2% 올랐고 지난달보다는 0.3% 뛰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식료품·에너지 제외 지수는 지난해 1월보다 2.5% 올랐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3.3% 오르고 지난달보다는 0.6% 솟았습니다. 생선ㆍ채소ㆍ과실류 가격은 지난달보다 6.2% 올랐지만 지난해보다는 2.5% 낮았습니다. 농축수산물은 지난해보다 3.6% 상승했습니다. 특히 축산물(4.4%)이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휘발유(6.9%), 경유(11.0%) 는 지난해보다 4.3% 올랐습니다. 또 서비스업에서는 집세가 5.0%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째 5%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이어 외식 삼겹살(14.1%), 외식 돼지갈비(12.3%), 중학생 학원비(3.1%) 등이 올랐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실존 `장화 벗은 고양이` 영상 눈길 ㆍ원근법이 만들어낸 `괴물악어` ㆍ`누구한테 김 여사래?` 女, 男보다 주차 점수↑ ㆍ아슬아슬, 女연예인들의 치마는 왜 점점 짧아질까? ㆍ이파니, 서성민 프로포즈 ‘커튼콜서 3캐럿 다이아반지’로 청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