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성인남녀 10명 중 4명이 자신을 이른바 `삼포세대`라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20~30대 성인남녀 2천192명을 대상으로 경제적 이유로 연애, 결혼, 출산 중 포기한 적이 있는 지를 물은 결과, 42.3%가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들이 포기한 것으로는 ‘결혼’이 51.5%로 가장 많았고, ‘연애’가 49.1%, ‘출산’이 39.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직장인 중 현재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으면서도 ‘삼포세대’에 속한다고 답한 비율이 33.3%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삼포세대가 된 이유는 ‘모아놓은 돈이 없어서’란 응답이 53.5%로 가장 많았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실존 `장화 벗은 고양이` 영상 눈길 ㆍ원근법이 만들어낸 `괴물악어` ㆍ`누구한테 김 여사래?` 女, 男보다 주차 점수↑ ㆍ아슬아슬, 女연예인들의 치마는 왜 점점 짧아질까? ㆍ이파니, 서성민 프로포즈 ‘커튼콜서 3캐럿 다이아반지’로 청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