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 카드 수수료 1.5%로 인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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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3%는 불합리…제도 개선을"
출판계가 서점에 적용되는 카드 수수료율 인하 운동에 나섰다.
대한출판문화협회를 비롯한 21개 출판·서점 관련 단체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온·오프라인 서점에 적용되는 카드 수수료율을 1.5% 이하로 낮춰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출판·서점계에 약 3%라는 카드 수수료율 적용은 불합리하고 불균형한 부담”이라며 “서점 매출 가운데 카드 결제 비중이 80%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3%에 달하는 수수료는 출판계에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를 상대로 이달 안에 카드 수수료율 인하와 관련한 법제도 개선을 마무리해달라고 촉구했다.
출판계는 지난해 말부터 서점의 카드 수수료율 3%는 업계 평균치인 2.09%를 웃돌고 골프장, 주유소 등의 1.5%에 비해서도 크게 높다며 공동 대응해왔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대한출판문화협회를 비롯한 21개 출판·서점 관련 단체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온·오프라인 서점에 적용되는 카드 수수료율을 1.5% 이하로 낮춰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출판·서점계에 약 3%라는 카드 수수료율 적용은 불합리하고 불균형한 부담”이라며 “서점 매출 가운데 카드 결제 비중이 80%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3%에 달하는 수수료는 출판계에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를 상대로 이달 안에 카드 수수료율 인하와 관련한 법제도 개선을 마무리해달라고 촉구했다.
출판계는 지난해 말부터 서점의 카드 수수료율 3%는 업계 평균치인 2.09%를 웃돌고 골프장, 주유소 등의 1.5%에 비해서도 크게 높다며 공동 대응해왔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