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공지영 "당분간 트윗 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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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공지영이 8일 밤 자신 트위터를 통해 당분간 트위터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공지영은 이날 "저도 당분간 트윗 접습니다. 잘 쉬고 새 소설 좀 쓰다가 돌아올게요. 더 씽씽한 글로"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9일 현재까지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앞서 그는 홍성교도소에 수감된 정봉주 전 의원을 면회한 후 정 전 의원이 '삼국카페'에 사과 편지를 보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대한 공격적인 답글이 잇따르자 "오늘 저녁 더 정신이 없었던 것은 멘션들을 보면서 이런 식으로 연예인이 자살할 수도 있었겠다 절감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하기도 했다.
이어 "정 의원의 말을 그의 요구대로 전하고도 수꼴들이 아닌 그의 추종자들에게 이렇듯 욕을 먹을 줄은 꿈도 못꾸었다. 지금도 어안이 벙벙하다"고 썼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팀의 미국 순회강연에 동행하기도 했던 공지영은 정 전 의원의 석방을 요구하는 비키니 시위와 이에 따른 나꼼수 팀의 '코피'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나꼼수에 대한 지지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전제로 "매우 불쾌하다"며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공지영의 트위터는 현재 팔로어 수가 36만4000여 명에 달한다.
한경닷컴 속보팀 news@hankyung.com
공지영은 이날 "저도 당분간 트윗 접습니다. 잘 쉬고 새 소설 좀 쓰다가 돌아올게요. 더 씽씽한 글로"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9일 현재까지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앞서 그는 홍성교도소에 수감된 정봉주 전 의원을 면회한 후 정 전 의원이 '삼국카페'에 사과 편지를 보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대한 공격적인 답글이 잇따르자 "오늘 저녁 더 정신이 없었던 것은 멘션들을 보면서 이런 식으로 연예인이 자살할 수도 있었겠다 절감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하기도 했다.
이어 "정 의원의 말을 그의 요구대로 전하고도 수꼴들이 아닌 그의 추종자들에게 이렇듯 욕을 먹을 줄은 꿈도 못꾸었다. 지금도 어안이 벙벙하다"고 썼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팀의 미국 순회강연에 동행하기도 했던 공지영은 정 전 의원의 석방을 요구하는 비키니 시위와 이에 따른 나꼼수 팀의 '코피'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나꼼수에 대한 지지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전제로 "매우 불쾌하다"며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공지영의 트위터는 현재 팔로어 수가 36만4000여 명에 달한다.
한경닷컴 속보팀 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