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국물 '꼬꼬면' 오는 3월 나온다…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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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국물 '꼬꼬면'이 오는 3월 출시된다.
최재문 팔도 대표는 13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2년 꼬꼬면 열풍을 이어갈 야심작으로 빨간 국물의 꼬꼬면을 내달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팔도는 오는 4월 큰 용기면, 5월에는 작은 용기면을 내놓을 예정이다.
빨간 국물 꼬꼬면의 소비자가격은 흰 국물 제품보다 낮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용민 팔도 마케팅 이사는 "빨간 국물 라면시장의 저가벽을 침투하기 위해 중저가로 제품 가격을 책정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소고기와 채소를 혼합한 육수를 사용하고 면과 스프, 건더기 등 라면 전반에 마늘을 원료로 썼다. 이경규 씨가 제품 개발 초기단계에서 매운 맛을 내는 데 마늘을 추천했다는 게 팔도 측의 설명이다.
팔도는 이와 함께 신제품 출시 전 시식체험단을 모집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 대표는 "지난해 꼬꼬면 시식체험단을 운영해 제품화 과정에 소비자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한 바 있다"며 "이는 히트상품 만들기를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는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기업과 연예인이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올해 라면사업 부문에서 매출 25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전남 나주와 경기도 이천 등에 총 8개의 봉지면 생산라인을 구축해 꼬꼬면 물량을 원활하게 확보할 예정이다. 이는 하루 200여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체제다.
또 꼬꼬면 수출제품 개발을 통해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국가를 포함한 총 50개국에 제품을 수출한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최재문 팔도 대표는 13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2년 꼬꼬면 열풍을 이어갈 야심작으로 빨간 국물의 꼬꼬면을 내달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팔도는 오는 4월 큰 용기면, 5월에는 작은 용기면을 내놓을 예정이다.
빨간 국물 꼬꼬면의 소비자가격은 흰 국물 제품보다 낮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용민 팔도 마케팅 이사는 "빨간 국물 라면시장의 저가벽을 침투하기 위해 중저가로 제품 가격을 책정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소고기와 채소를 혼합한 육수를 사용하고 면과 스프, 건더기 등 라면 전반에 마늘을 원료로 썼다. 이경규 씨가 제품 개발 초기단계에서 매운 맛을 내는 데 마늘을 추천했다는 게 팔도 측의 설명이다.
팔도는 이와 함께 신제품 출시 전 시식체험단을 모집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 대표는 "지난해 꼬꼬면 시식체험단을 운영해 제품화 과정에 소비자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한 바 있다"며 "이는 히트상품 만들기를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는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기업과 연예인이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올해 라면사업 부문에서 매출 25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전남 나주와 경기도 이천 등에 총 8개의 봉지면 생산라인을 구축해 꼬꼬면 물량을 원활하게 확보할 예정이다. 이는 하루 200여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체제다.
또 꼬꼬면 수출제품 개발을 통해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국가를 포함한 총 50개국에 제품을 수출한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